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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추천 권오준 포스코 회장, "비철강 경쟁력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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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사회에서 회장 연임을 추천한 것 관련 이 같이 말했다.
전일 포스코이사회는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권 회장이 차기 CEO후보로 적합하다는 자격심사 검토 결과를 보고 받고, 임기 3년 회장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권 회장은 "2기 경영을 하게 되면 비철강부문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철강 경쟁력 강화로 지난해 4년만에 영업이익률 5%선을 탈환했지만, 비철강부문 경쟁력을 높여 실적 개선속도를 더한다는 뜻이다.
권 회장은 "최근 몇 가지 프로젝트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스마트 타운과 스마트 빌딩 등을 가미해서 포스코 고유의 상품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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