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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광양 중학생 대상 창의과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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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철과 연관된 과학기술과 지식을 배우고 철강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고철을 수집하고 재활용하는 활동과 과학분야 진로 교육을 추가 편성했다.
지난해 포항과 광양지역 6개 중학교, 1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개 중학교, 1학년 1872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코로나19로 교육환경이 변화한 올해는 안전과 방역수칙에 맞춰 1인 1교구가 원칙이다. 온라인 강의 및 앱 게임 방식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간 접촉을 최소화해 과학교육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 추가한 진로탐색 과정은 중학생을 위한 과학분야 진로 교육이 부족하다는 선생님들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소재 과학 분야의 진로 강연과 진로설계를 위한 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다.
지난해 참가했던 동광양중학교 선생님은 "과학에 흥미를 갖고 과학과 관련된 진로를 탐색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프로그램엔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2학년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면서 설립됐다. 포스코도 매칭그랜트를 출연해서 운영 중이다.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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