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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글로벌 컨설팅' 대상국 아세안·인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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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컨설팅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2016년부터 시행한 '글로벌 경영 컨설팅'은 그동안 국내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신한은행은 아세안·인도 지역에 △현지법인 또는 공장 설립 △거래처 확보와 시장 개척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입지 분석, 시장 환경, 노무, 세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 영업점과 상담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컨설팅팀은 진출 대상 국가에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학위를 취득한 글로벌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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