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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코로나·태풍 피해돕기 적십자사에 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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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회비와 기부금은 코로나19와 태풍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총 누적 기부금은 26억원에 이른다. 지난 2001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올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자 진옥동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진 행장은 "신한은행은 항상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의 돌아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회 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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