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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서비스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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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첫 연구과제로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 변화와 재도전을 위한 인프라 방안 도출'을 선정했다. 소상공인의 주요 특성과 취약점을 파악해 소상공인 유형을 분류하고 맞춤형 정책 등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유형에 따른 변화된 정책과 금융서비스를 구상하고 이에 부합하는 신용정보 서비스를 만드는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또 데이터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에 따라 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역·상권별 사업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공동연구 DB(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상공인 제도나 금융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데이터 자산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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