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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세대교체' 인사…부행장 6명 신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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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KEB하나은행은 소비자브랜드그룹을 '소비자행복그룹'으로 전환하고 그룹의 소비자보호본부 내 손님에 대한 서비스 제고와 만족도 개선 등을 전담하는 '손님행복센터'를 신설한다.
기존 '중앙영업그룹'은 2개의 영업그룹으로 분리했다. 시장 변화에 신속한 대응, 인력 운영, 효율적인 현장지원을 위해서다.
또 기관사업본부는 기관사업단으로 격상해 기관 손님 지원과 관리, 마케팅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는 등 관련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급속한 고령화 속도와 100세 시대에 대비해 연금·은퇴·신탁 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웰리빙그룹'에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한다.
아울러 IB(투자은행)의 글로벌화 및 PIB(PB+IB, 자산관리 및 IB맞춤상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IB사업단에 해외 인프라·부동산 투자와 프로젝트금융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IB금융부'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혁신단’을 신설한다.
조직 개편과 함께 부행장 6명, 전무 7명, 본부장 17명 등 총 30명 임원을 신규 선임하는 대규모 임원 인사도 이뤄졌다.
소비자브랜드그룹 안영근 전무는 중앙영업1그룹 부행장, ICT그룹·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 권길주 전무는 이노베이션(Innovation)&ICT그룹 겸 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강성묵 전무는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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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금융지주 임원 인사에서는 그룹재무총괄 이승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그룹준법감시인 강태희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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