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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호텔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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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상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은 총 408개 객실로 구성된 대형 비즈니스 호텔이다. 총 매입금액은 1428억원이고, 이 중 465억원을 공모한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은 GS리테일 계열사인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 대형 호텔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총 20년간 장기임대차 계약을 통해 연간 60억원의 최소보장임대료(MRG)를 받을 수 있어 투자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투자자는 최소보장임대료와 호텔 매출액의 약 40% 중 높은 금액을 임대료로 받을 수 있다. 호텔 매출이 증가하면 보다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펀드를 오는 28일까지 모집금액 범위 안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7년 만기 환매금지형 펀드로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총 보수는 0.52%, 선취수수료는 2%다. 이 펀드에서 투자한 부동산 투자자산이 만기 이전에 매각되지 않는 경우 평균 배당률 감소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호텔매각 때 매각가격의 0.5%(매매이익 발생시에만 지급)의 자산운용 특별보수가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이 상품은 신한금융투자 최초의 공모형 부동산펀드로 신용도 높은 임차인으로부터 수취하는 안정적인 임대수익를 재원으로 배당이익을 실현하고 매각을 통해 원금상환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설정 이후 6개월마다 이익배당이 발생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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