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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위성호 신한은행장, 현장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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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취임 한달여 만에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선다.
위 은행장은 12일 충북 청주시 소재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하고 대전시 유성구 소재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세미나를 진행했다. 전날에는 서울 공동 롯데호텔에서는 서울 및 경기지역 우수고객 초청해 세미나를 가졌다.
위 행장이 한달여 만에 현장경영에 나서는 모습에서 주도면밀하고 치밀한 전략가다운 면모가 잘 드러난다는 평가가 나온다. 위 행장은 지난달 7일 공식 취임한 이후 한달 동안 본점 임직원들과 스킨십을 늘리면서 그룹별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은행 전반적인 전략을 구상하는데 주력했다.
신한은행 한 임원은 "위 행장이 그룹별로 가장 중요한 사업을 따로 보고 받으면서 업무파악에 열을 올렸다"며 "한달동안 기본적인 업무파악과 전략 구상을 마치고 이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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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행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을 들을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대구·경북지역,오는 20일과 21일에는 부산·경남·울산지역, 오는 26일에는 호남지역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위 행장은 “고객의 성원 덕분에 신한은행이 경영 전반에서 1등 은행으로 선정됐고 특히 중소기업 대출과 기술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하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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