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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실적호조와 높은 수익성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KB證
KB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실적 호조와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승창·유현정 연구원은 21일 "신한지주의 올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대비 29.3% 오른 997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6797억원)와 KB증권 예상치(6795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특히 순이자 마진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한 점과 대손비용률이 크게 하락했다"며 "올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은 2.01%로 전분기대비 4bp 상승해 향후 현 수준의 시장금리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순이자마진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965억원 환입을 기록했는데 이는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을 적용해 신한카드에서 3639억원 수준의 대손충당금 환입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대규모 대손충당금 환입을 감안해도 신한지주의 1분기 대손충당금은 1674억원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한지주의 리스크관리능력을 감안할 때 향후 대손비용률은 35bp 내외의 경상적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1분기 실적과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배당성향 상승을 통해 올해 예상 배당 수익률은 3.1%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유승창·유현정 연구원은 21일 "신한지주의 올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대비 29.3% 오른 997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6797억원)와 KB증권 예상치(6795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특히 순이자 마진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한 점과 대손비용률이 크게 하락했다"며 "올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은 2.01%로 전분기대비 4bp 상승해 향후 현 수준의 시장금리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순이자마진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965억원 환입을 기록했는데 이는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을 적용해 신한카드에서 3639억원 수준의 대손충당금 환입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대규모 대손충당금 환입을 감안해도 신한지주의 1분기 대손충당금은 1674억원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한지주의 리스크관리능력을 감안할 때 향후 대손비용률은 35bp 내외의 경상적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1분기 실적과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배당성향 상승을 통해 올해 예상 배당 수익률은 3.1%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