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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2017년 순이익 3조원 가능" - 하나금융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신한지주에 대해 "2분기 순이익이 전망치를 크게 넘어서며 올해 3조원대 순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6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정태 연구원은 "신한지주 2분기 순이익이 8920억원으로 전망치 7423억원을 크게 넘어섰다"며 "비자주식매각이익이 1158억원 발생했고, 전분기에 비해 NIM(순이자마진) 상승에 의한 이자이익 455억원, 수수료 이익 495억원이 증가하며 호실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발목을 잡았던 대손율이 올해 들어 0.25%로 하락, 매우 안정되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하반기 대우조선해양 출자전환에 따른 감액손실과 매년 하는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이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연간 순이익전망을 2조8600억원에서 3조원으로 올려잡았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한정태 연구원은 "신한지주 2분기 순이익이 8920억원으로 전망치 7423억원을 크게 넘어섰다"며 "비자주식매각이익이 1158억원 발생했고, 전분기에 비해 NIM(순이자마진) 상승에 의한 이자이익 455억원, 수수료 이익 495억원이 증가하며 호실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발목을 잡았던 대손율이 올해 들어 0.25%로 하락, 매우 안정되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하반기 대우조선해양 출자전환에 따른 감액손실과 매년 하는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이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연간 순이익전망을 2조8600억원에서 3조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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