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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간편송금 토스와 CMA계좌 개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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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토스 이용자가 송금을 위해 충전하는 가상의 계좌인 '토스 주계좌'에 신한금융투자 CMA를 연동하는 방식이다. 하루만 돈을 맡겨도 연 1.1% 금리를 적용한다. 월 1회 3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청 때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2.1%(500만원 한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간편송금 분야 서비스다. 토스에서 CMA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제휴 금융기관은 신한금융투자가 처음이다. 계좌 개설에 필요한 실명확인 방식 중 하나로 토스에 등록한 다른 금융회사 계좌를 활용한 방식을 적용해 편리함을 높였다. 이자와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의 오랜 투자에 대한 노하우와 토스의 편리함을 결합한 이 서비스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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