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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연고지 사회복지단체 후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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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지난 28일 연고지역 내 사회복지단체 후원을 위한 '러브 위드 에스버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망 캔들'을 판매했다. 수익금과 판매금액 200%를 더해 인천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2016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한명이 하면 뉴스가 되고, 둘이 하면 변화가 시작되며, 셋이 하면 문화가 된다'라는 테마로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팬과 선수 그리고 구단이 하나 돼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선수들은 연말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경기 후 팬사인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한 팬들과 특별한 시간도 보냈다. 유니폼 증정 등 이벤트로 기부문화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신한은행 구단 관계자는 "에스버드의 2017년 마지막 홈경기를 방문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다. 팬 중심 또는 구단 중심의 어느 일방이 주도하는 기부행사가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기부방식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이어 "러브위드 에스버드가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 있는 시기에 내가 아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나아가 여자프로농구의 새로운 기부문화로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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