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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하우핏' 시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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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보험 가입 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 보험사 최초로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하우핏은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운동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해 주는 AI(인공지능)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유명 헬스트레이너가 진행하는 라이브 수업을 통해 운동코칭과 실시간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은 관련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 '아이픽셀(주)'과 함께 하우핏 기획부터 설계, 개발, 활성화 단계에 참여했다. 하우핏 베타버전은 안드로이드OS(운영체제) 기반 모바일 기기에 한해 우선 적용된다. iOS OS 버전은 1월 나온다. 정식 출시는 내년 2월이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보험업의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헬스케어 플랫폼을 준비해 왔다"며 "헬스케어 분야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부합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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