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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업계 첫 ESG 지수연계 EL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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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F(주가연계펀드) '신한ESG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S-1호'와 '신한ESG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KSE-1호' 등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SG 지수 및 유로스톡스50 ESG 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기존 같은 구조의 일반 기초자산(S&P500, EUROSTOXX50) 상품보다 기초자산의 안정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대다수 ELF 상품의 만기인 3년을 기준으로 ESG 지수가 일반 지수보다 수익률이 더 높아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SG구성방식은 ESG평가 기준에 미달하는 종목을 제외(네거티브방식)하고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담아 산출한다. 이번 신상품은 오는 30일까지 신한은행 전국 지점과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서병욱 신한자산운용 퀀트·구조화파생운용본부 부본부장은 "ESG 지수연계 ELF 출시는 고객입장에서 좀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라며 "운용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안정적인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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