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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증권 용어 알기 쉽게…신한금투 '투자연구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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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연구소는 신한금투 리서치센터의 리포트 중 시의성있고 유의미한 리포트를 선정해 문답형식이나 블로그 포스팅 같이 개인 고객에게 익숙한 형식으로 재구성해 제공한다.
최근 박형우 신한금투 수석연구원이 작성한 'Again 2017: IT 부품주 옥석가리기' 리포트는 '스마트폰, 2분기가 저점… 하반기 반등 예상하는 이유는?'이라는 글로 재구성했다. '기저효과' 등 어려운 표현은 제외하고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 등은 2분기 시스템반도체 조달에 차질을 겪으며 스마트폰 감산을 결정했습니다"와 같은 표현으로 다듬어졌다.
신한금투는 투자연구소가 MZ세대(1980~2000년대생) 초보투자자의 눈높이에서 기존 리포트를 재가공해 투자정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 초보 투자자를 위한 입문서 '처음 주식', '처음 해외주식' 등을 발간했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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