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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 컨시어지 오픈…AI은행원은 CES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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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컨시어지'는 얼굴인식, 열화상 카메라, 음성인식 마이크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을 맞이하고 안내한다. 신한은행은 고령층 고객들의 키오스크 사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대형 화면을 도입했다. 'AI 컨시어지'는 환율, 날씨, 미세먼지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 서비스 범위도 확대한다. 지난 9월부터 AI 은행원이 맞이 인사, 메뉴검색과 등 간편 서비스를 제공했고, 22일부터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서 계좌이체, 증명서 발급 등 자주 발생하는 금융거래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내년 초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해 'AI 은행원'을 활용한 혁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시연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국내 은행이 CES에 참가해 직접 부스를 차리고 AI 기술을 홍보하는 건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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