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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동복지시설에 1억 기부…코딩 교육 등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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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코딩 등 디지털 교육에 쓰일 기부금 1억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앞으로 3년 동안 신한은행은 매년 1억원씩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대한본영(구세군한국군국)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원씩 기부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매년 100명의 아이들에게 디지털 시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코딩 교육,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신한은행은 이번 '동행' 프로젝트에 평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진옥동 은행장의 철학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아동복지시설에 교육용 노트북을 지원했다. 이 역시 단순히 학용품 등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아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우리 아이들이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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