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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임직원에 스톡옵션 149.7만주 부여
김 회장, 윤 사장, 김 행장은 각각 8만주씩 받았으며 김정태 지주사 부사장 3만주, 지주 이강만 김병호 상무와 오는 24일 주총서 선임될 예정인 석일현 상근감사는 각각 2만주씩을 부여받았다.
김재철 동원회장 등 7명의 사외이사와 헨리코넬 비상임이사에게는 각 1만주씩이 지급됐다.
하나은행에서는 서근우 부행장 등 6명의 부행장이 2만5000주씩, 이순철 감사 2만주, 부행장보 각 1만7000주, 본부장급이 1만주씩을 받는다. 이밖에도 조왕하 대한투자증권 대표가 3만주, 장하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1만주 등을 받게 된다.
하나금융은 특히 임원만이 아니라 하나은행과 대투증권의 영업점장과 기업금융전담역(RM), PB 등에게도 2000~3000주씩이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행사기간은 부여일로부터 2년 경과 후 3년 이내이며, 행사가격은 첫 정기주총 전날(2006년 3월 23일)부터 과거 2개월, 과거 1개월, 과거 1주간 거래량 가중평균가격의 산술평균가격과 주식의 권면액 중 높은 가격이다.
하지만 경영진에게 부여된 행사수량은 성과연동형으로 부여돼 경영성과 및 상대적 주주수익률에 따라 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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