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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證, 1년 수익률 55% "간판 펀드 잘 나가네"
국내 동일유형펀드의 연간 평균수익률 38.31%보다 17%포인트 이상 상회하는 수익을 올렸고, 6개월 유형평균수익률 10.64% 보다 11%포인트 이상 높은 21.80%의 고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김영기 펀드매니저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자유롭게 오가며 대형주, 중ㆍ소형주를 탄력적으로 선별해 운용하는 동시에 시장 변화에 따라 주식 편입비나 업종 비중을 신축적으로 조정하는 운용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며 “시장 상승기에는 업종대표주 뿐만 아니라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을 30% 수준까지 늘려 공격적인 운용 전략을 사용해 초과수익을 낼 수 있도록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투증권은 이 상품을 간판펀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창주 대투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대한 First Class 에이스 주식펀드 상품은 지난 1년간 벤치마크보다 높은 초과수익률을 기록했고, 뛰어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위험조정성과에서도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수탁액을 1조원 규모까지 확대해 대투증권을 대표하는 펀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3월29일 현재 이 펀드의 수탁액은 630억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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