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의 믿음, 그 투명하고 아름다운 약속Honest and Trustworthy
IR NEWS
[IB]대투證, ‘대표 자산운용기관’ 노하우 살린다
대투증권은 IB분야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IB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화전략을 세웠다. 기업고객이 많은 하나은행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이후 경쟁의 파고를 헤쳐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김상범 대투증권 증권영업본부장은 "그동안 소매금융에서 쌓은 노하우를 적극 살려 중소기업에게 맞춤 IB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에 필요한 자금조달 지원 및 자금 설계 상담을 통해 기업재무활동에 최상의 선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투증권은 기업금융부 외에도 전국의 71개 지점과 각 지역본부에 기업금융담당자(RM)을 배치해 다양하고 폭넓은 네트워크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은 지분참여와 자금지원을 통해 적극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들 회사에 대한 투자도 채권인수, 자산유동화, 주식인수, 벤처투자, M&A등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도 자산유동화부분은 대투증권이 가장 큰 기대를 거는 분야다. 대투증권은 ABS(자산유동화증권), 프라이머리CBO(Primary CBO), NPL(부실대출채권), 기업매출채권 ABS, CLO(대출채권담보)등의 발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해 주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국제금융분야에 대해서도 자신이 있다는 설명이다. 30여 년간의 국내최대 투자금융기관으로서 축적된 신용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국제금융 거래를 통해 형성된 만큼, 국내외 유수의 기관투자가 및 미국, 홍콩, 유럽 등지의 금융 투자가들과의 긴밀한 업무 제휴가 가능하다는 것. 대투증권은 국내 기업과 투자가에게 최적의 외화 자금 조달과 운용 방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을 세웠다.
한편, 증권가 화두는 단연 자본시장통합법(이하 자통법)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증권, 선물, 간접투자자산, 신탁, 종합금융 등을 한 회사로 통합할 수 있다. 때문인지, 대한투자증권이 자통법에 거는 기대는 크다. 하나금융그룹으로 편입되면서 하나은행, 하나증권과 연계한 다양한 IB업무가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 주가차트
-
- 사회공헌 테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