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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證, 신임 감사에 이진우 전 금감원 국장
이날 주총에서 신임 상임감사로 선임된 이진우(李震雨) 감사는 1952년 생으로 경복고,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실장, 조사2국장, 공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투자증권은 하나금융그룹으로 민영화 된 이후 처음 맞는 정기주총에서 31기 사업년도 7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조왕하 사장은 "지난해 대투증권은 민영화를 통해서 클린 컴퍼니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조직과 영업망을 재정비하여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국내 자본시장에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국내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투증권은 사외이사로는 조태무, 나동민, 구본성 씨를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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