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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트러스트오닉의 국내 단독진출설은 기우"
하나금융투자는 핀테크 업체 아톤과 보안솔루션 제품을 공동 개발한 트러스트오닉사의 국내 금융권 단독 진출 가능성에 대해 "기우에 그칠 것"이라고 3일 분석했다.
트러스트오닉은 영국의 보안업체로 아톤과 보안솔루션 제품을 공동 개발다는 점 때문에 국내 금융권 단독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업체의 국내 진출설로 인해 아톤의 주가는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톤이 원가경쟁력 및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한 상황 속에서 트러스트오닉의 국내 진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아톤은 보안에 예민한 금융사들에게 보안솔루션 유지 및 보수 서비스를 용이하게 제공할 수 있고 트러스트오닉 대비 낮은 인건비로 원가경쟁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원을 유지한다"며 "아톤의 2019년 실적 하향 조정은 3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에서 비롯된 것으로 향후 고객사 확대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트러스트오닉은 영국의 보안업체로 아톤과 보안솔루션 제품을 공동 개발다는 점 때문에 국내 금융권 단독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업체의 국내 진출설로 인해 아톤의 주가는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톤이 원가경쟁력 및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한 상황 속에서 트러스트오닉의 국내 진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아톤은 보안에 예민한 금융사들에게 보안솔루션 유지 및 보수 서비스를 용이하게 제공할 수 있고 트러스트오닉 대비 낮은 인건비로 원가경쟁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원을 유지한다"며 "아톤의 2019년 실적 하향 조정은 3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에서 비롯된 것으로 향후 고객사 확대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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