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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비대면 보증재단 대출 '1000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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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해당 서비스 취급액 920억여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매월 300억원 안팎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을 감안해 연내 100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본다.
하나원큐 보증대출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보증과 대출을 위한 필요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대출 받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하나원큐 기업 앱에서 모든 절차를 끝낼 수 있다. 하나은행이 구비서류 제출을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대체하면서 가능했다.
특히 소상공인 대출이 한창이던 시기 1~2개월 이상 소요되던 대출까지 기간을 5일 이내로 단축하면서 반향이 컸다.
하나은행은 창업, 세무, 폐업, 재기지원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76콜라보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경인 45개소, 영남 15개소, 충청 9개소, 호남 5개소 등 전국 76개 점포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장은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은 하나은행과 보증재단의 전향적인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민관협력과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발굴을 통해 사회안정망 강화와 비대면 금융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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