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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전국 10개 대학 청년 550명에 창업·청년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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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0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청년 창업·취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 예비창업가들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만나 아이디어 구체화 작업을 진행한다. 사업 계획서도 작성하는 등 맞춤 교육·상담을 받는다. 취업 준비생은 취업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출석률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에게 교육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창업팀은 일과 휴양을 동시에 챙기는 '워케이션'과 상금을 제공받는다. 상금 규모는 총 1억5000만원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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