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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금리 받고, 기부도 한다…하나은행, '하나 나눔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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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나눔 적금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전용 상품이다.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1년제 자유적립식이다. 가입 금액은 1만원부터 30만원(원 단위)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3%,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금리는 4.5%다.
매월 '하나원큐' 앱 로그인 실적에 따라 최대 1.2%포인트(p), '사랑 나눔 서약' 작성 시 0.1%p, 마케팅 동의 시 0.1%p, '하나원큐' 푸시 알림 동의 시 0.1%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 나눔 적금에 가입한 손님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매월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 하면 '사랑의 하트 조각'을 하나씩 받는다. 하나은행은 고객이 '사랑의 하트 조각'을 채울 때마다 건당 100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지원에 쓰인다.
하나은행은 또 11월 중 '기부이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부이체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기부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종교 단체 중 고객이 희망하는 종교 단체에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 상품 가입 없이 기존 적금 상품의 만기 시 이자나 원리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처, 기부금 종류도 고객이 설정한다. 서비스 연결이 가능한 상품은 '하나 나눔 적금', '급여·연금·주거래 월복리 적금', '내맘 적금', '하나의 여행 적금' 등 6종이다.
서비스 신청은 상품 가입 시점부터 만기 해지 전까지 언제든 가능하다.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하나원큐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기부로 실천하는 나눔경영과 동행·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하나 나눔 적금을 출시했다"며 "하나 나눔 적금과 기부이체 서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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