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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고려아연에 주목할 때-삼성證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의 인도 오리사 투자가 구체화돼 곧 주정부와 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도됐다"며"10억달러를 투자, 연산 1200만톤규모의 제철소를 지을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경쟁력있는 제철소로 발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인근의 철광석이용, 광산회사인 호주 BHP와의 공동광산개발 및 철광석, 유연탄조달로 경쟁력이 매우 높은 프로젝트"라며"공사비용 10억달러는 5년이상 몇 단계에 걸쳐 투자되어질 것으로 보여 자금조달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오는 3월1일부터 철광석 수입허가제 도입을 결정하고 철강반제품에 대한 13% 수출세환급제 폐지를 논의중"이라며"이는 중국의 철강 생산둔화와 수출둔화로 이어져 국내 철강업체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 편 김애널리스트는 "현재 아연가격 움직임이 지난해 상반기 철강가격 추이와 비숫하게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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