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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매수'↑-UBS
UBS증권은 포스코의 PBR이 0.8배로 매력적인 수준이며 철강가격 조정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포스코의 주가는 3월 고점 대비 19%가 하락했다. 이는 철강 가격 조정 가능성과 올 하반기 마진 압박 때문이다.
그러나 UBS증권은 이러한 우려가 대부분 사업에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포스코의 ROE 바닥은 11~17%이며 수익률은 거의 5%이다. 이는 현재의 PBR 0.78배를 정당화하고도 남는다고 UBS증권은 밝혔다. 또 주가는 철강가격에 2~4분기 앞서 움직이며 철강가격은 내년 상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UBS증권은 중국에서 철강가격이 이미 1월 고점 623달러 고점에서 10% 하락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5~15%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UBS증권은 올 하반기에 계약가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하락세는 완만할 것이며 내년 상반기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플랫스틸을 위한 철강 생산여력이 상당히 늘었으나 과잉 수준은 아니며 2)올해말 수요 호조가 예상되고 3)비용 압박 때문이다.
UBS증권은 포스코의 밸류에이션이 내년 PE 4.6배, 올해 PB 0.78배, 11~17%의 바닥 ROE, 5%의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UBS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23만원은 올해 PB 기준 1배를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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