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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규설비에 6000여억원 투자(상보)
이승호 기자 | 2005.04.28 16:53
이번 투자에는 포항 1연주 공장의 수직연주기 신설(1585억원)과 포항 1제강 작업장의 탈린로 신설(1584억7000만원)이 포함됐다.
신설될 냉연 생산 시설을 통해 연간 40만톤의 스테인리스 냉연 제품을 생산하고 수직연주기를 이용해 두께 100㎜ 이상 고품질 극후물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1제강에 신설될 탈린로를 통해 쇳물의 인 성분 등 불순물을 제거, 소형 전로의 원가경쟁력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증가하는 스테인리스 냉연과 후판용 극후물재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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