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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긴급구호키트 제작
긴급 구호 키트란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필수 구호물자를 사전에 포장해 놓는 것으로, 사회복지 NGO인 굿네이버스의 물류센터에 보관했다가 비상시 사용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 서울 주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의약품, 이불, 속옷, 비누, 치약, 수건, 휴지 등 25종의 생필품을 담은 구호 키트 총 3000세트를 제작했다.
이번 긴급 구호 키트 제작에는 포스코가 지난해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한 이웃돕기성금 50억원 중 지정기탁금 2억원을 활용했다.
한편 포스코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월평균 270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구택 회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 공헌활동이 몸에 밸 때 진정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땀 흘리는 봉사 활동’을 중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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