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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GM과 양극재 합작사 설립…추가 수주 기대감↑-교보
교보증권은 2일 포스코케미칼의 GM(제너럴모터스)과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양극재 합작사 설립에 대해 추가 수주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포스코케미칼과 GM은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해 북미 지역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고 공동으로 발표했다. 합작법인은 약 2년여간의 증설 기간 이후인 오는 2024년부터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해 GM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얼티엄셀즈에 공급할 계획이다.
얼티엄셀즈가 생산을 시작하는 시점에 차세대 전기차용 소재인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와 배터리의 충전속도를 단축하고 안정성을 높인 저팽창 음극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공장은 일반적으로 3만톤 단위로 건설하는 특성상 GM과의 합작사 역시 1단계 3만톤 규모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증설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만톤 규모는 최근 양극재 평균 판가로 환산시 약 7조원 규모로 계산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까다로운 품질테스트를 통과하며 GM과의 합작사 설립을 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리비안 등 추가적인 자동차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포스코케미칼에 글로벌 자동차 OEM들의 협업 러브콜이 잇따르며 적극적인 실사 등이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8월 중국에서의 양극재 3만톤 공급을 시작으로 GM 추가적인 3만톤 증설 이후 추가적인 배터리 셀 메이커과 자동차OEM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에서 대부분 생산하고 있는 음극재 소싱 다변화에 대한 산업 내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이날 포스코케미칼과 GM은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해 북미 지역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고 공동으로 발표했다. 합작법인은 약 2년여간의 증설 기간 이후인 오는 2024년부터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해 GM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얼티엄셀즈에 공급할 계획이다.
얼티엄셀즈가 생산을 시작하는 시점에 차세대 전기차용 소재인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와 배터리의 충전속도를 단축하고 안정성을 높인 저팽창 음극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공장은 일반적으로 3만톤 단위로 건설하는 특성상 GM과의 합작사 역시 1단계 3만톤 규모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증설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만톤 규모는 최근 양극재 평균 판가로 환산시 약 7조원 규모로 계산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까다로운 품질테스트를 통과하며 GM과의 합작사 설립을 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리비안 등 추가적인 자동차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과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포스코케미칼에 글로벌 자동차 OEM들의 협업 러브콜이 잇따르며 적극적인 실사 등이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8월 중국에서의 양극재 3만톤 공급을 시작으로 GM 추가적인 3만톤 증설 이후 추가적인 배터리 셀 메이커과 자동차OEM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에서 대부분 생산하고 있는 음극재 소싱 다변화에 대한 산업 내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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