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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746억 방배신동아 재건축 수주...고급 브랜드 첫선

유엄식 기자 | 2023.01.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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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계묘년 새해 강남권 재건축 사업으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방배동 서울고 강당에서 진행한 방배신동아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총 조합원 449명 중 395명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843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총공사비는 3746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핵심 지역 재건축 수주를 위해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이 단지에 첫 적용한다. 회사가 조합에 제안한 단지명은 '오티에르 방배'로 알려졌다.

건물 외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를 설계한 '저디'(JERDE)가 맡았다. 조경 설계는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가 이끄는 '스토스'(STOSS) 그룹이 수행한다.

이 단지는 최상층에 강남권 단지 최장 길이인 120m 듀얼 스카이워크를 반영했다. 또 가로 3m, 세로 6m의 초광폭형 주차공간을 1가구당 평균 2.4대씩 제공한다. 구조 벽체를 최소화하고 기둥식 구조를 채택해 공간 배치를 최적화했다.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복층형 등 다양한 평면 설계를 도입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재건축 프로젝트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여의도, 압구정, 개포동 등에서 '오티에르' 브랜드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20년 한성희 사장 취임 이후 주택사업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2020년 2조7456억원에서 2021년 4조213억원, 2022년 4조589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지난해 수주액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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