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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탄소중립 위해 전국에 '철스크랩' 수집기지 만든다

최경민 기자 | 2023.06.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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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국 각지에 철스크랩 수집기지를 설립하고, 연간 50만톤의 철스크랩을 포스코에 전량 공급하는 조달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국 각지의 중소 스크랩 업체에 최신 장비를 임대해준다. 중소 업체들은 고품질 철스크랩을 수집, 가공해서 다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포스코에 최종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기업 상생차원에서 최소한의 장비 임대료로 최신형 압축기와 친환경 전기굴착기 설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가공한 철스크랩 완성품을 책임구매함으로써 협력사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철스크랩은 전기로 철강 생산의 주요 원료다. 스크랩을 사용하는 전기로 방식은 석탄을 활용하는 고로 방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5% 미만으로 줄일 수 있다.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2026년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도입하고, 스크랩 활용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수집기지 사업으로 중소기업 상생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산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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